설교(형통中 발췌)

(191013 주일오전 설교설교 ‘형통’ 내용 中 발췌)

제가 가지고 있는 속상함은 언제부터 교회가 ‘형통’을 물질적인 축복이나 편안하고 안락한 삶으로 ‘읽어가기 시작했다’라는 것입니다. 언제부터인지 교회가 마치 이 땅에서의 인생이 전부인 것처럼 세상에서 넉넉하고 쉽게 사는 것을 형통이라고 부르고 하나님의 동행을 이 형통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이해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요셉의 사건을 통해서 성경이 우리들에게 말하는 ‘형통’은 편안하게 잘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는 것, 이게 바로 ‘형통’이라고 가르치고 있단 말입니다…요셉 이야기의 클라이맥스는 요셉의 ‘성공담’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담’입니다…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어 하는 이 말은 그가 감옥에서도 그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로 살았고 총리가 되어서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로 살았다. 이것이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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