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무엇이 바른 기도인가? 中 발췌)

(191229 주일오전 설교 ‘무엇이 바른 기도인가?’ 내용 中 발췌)

기도를 통해서 내가 변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세상과 환경이 변하는 것이 이 가정이 변하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기도를 통해서 온 세상이 다 바뀐다 할지라도 제가 바뀌지 않는다면 도대체 그 기도의 유익은 무엇일까? 말입니다. 너무 가난하고 부족한게 많아서 제발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그 기도 얼마나 필요한 기도인지 제가 이해하지만 그렇지만 다시 생각해 보면 내게 탐심이 있는데 그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그 기도가 응답되어 부자됨을 어찌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을 통해 내 마음이 한없이 교만해진다면 그것이 어찌 하나님의 응답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야고보 사도가 말하고자 했던 정욕적인 기도란? 잘못된 동기에서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구하는 기도를 가리켜 정욕적인 기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나를 바꾸는 것이 바로 기도의 응답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다른 한 해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이런 기도의 응답이 있는 은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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