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0 주일오전 설교설교 ‘의심하지 말라’ 내용 中 발췌)
여기에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은 내가 구하는 것은 다 응답될 줄로 믿으라는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에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은 고난 중에 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사랑치 않으시거나 나를 버리셨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걸 의심하지 말고 그래서 아무런 소망이 없는 사람처럼 낙심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전혀 의심하지 않는 것은 내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다 들어주실 것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나와 함께 하시며 모든 것을 협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의심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중략)
그러므로 두 마음이란, 주님의 뜻이라 할지라도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순종할까, 순종하지 말까를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두 마음을 품는 사람이고 마음을 하나님께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그런 사람의 모습이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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