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게시판

wind beneath my wings

작성자
niteswan
작성일
2018-04-23 17:28
조회
736
제가 자주 듣는 곡 하나 소개하러 들어왔습니다.

아마 올드 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아실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orJh8DTMVM

위의 유튜브 영상에서 흐르는 곡입니다. 베트 미들러의 곡으로 유명한 "wind beneath my wings" 입니다.

제 소시적 기억으로는 미국의 빌보드 챠트에서 넘버원을 먹었던 걸로 기억하는 ( 아닌가? ㅎ ) 곡입니다.

헌데 이 곡은 원곡이 가스펠 송입니다.

원곡의 가스펠 송에는 하나님에 대한 진솔한 마음이 절절히 더 담겨 있습니다.

베트 미들러가 부른 곡의 가사를 옮기면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It must have been cold there in my shadow,
To never have sunlight on your face
You were content to let me shine, that's your way
You always walked a step behind
So I was the one with all the glory,
While you were the one with all the strain
A beautiful face without a name for so long
A beautiful smile to ease my pain

내 그림자 안에서 많이 추우셨죠,
당신 얼굴에 햇살도 안 들었을 테니,
당신은 내가 빛나는 것만으로도 기뻐했었죠, 그게 당신의 방식이니까,
당신은 항상 한 발짝 뒤에 물러 서 계셨죠,
모든 영광은 내가 차지하고요,
힘든 짐은 전부 당신이 지고요,
그 아름다운 얼굴에 이름도 없이,
그 아름다운 미소로 내 고통을 덜어주셨죠,

Did you ever know that you're my hero,
And everything I would like to be?
I can fly higher than an eagle,
For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당신이 나의 영웅이라는 걸 알아요?
그리고 내가 되고 싶어하는 모든 것이라는 걸,
나는 독수리보다 더 높이 날 수 있어요,
바로 당신이 내 날개를 받혀주는 바람이니까요.

It might have appeared to go unnoticed,
But I've got it all here in my heart
I want you to know I know the truth, of course I know it
I would be nothing without you

아마 이런 마음을 당신께 보여드리진 않겠지만,
하지만 그건 내 가슴 속에 가득 차 있어요,
내가 진실을 안다는 걸 당신이 알아줬으면 해요, 그럼요 잘 알고 있어요,
당신 없인 난 아무 것도 아닌 걸요.

Did you ever know that you're my hero?
You're everything I wish I could be
I could fly higher than an eagle,
For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당신이 나의 영웅이라는 걸 알아요?
그리고 내가 되고 싶어하는 모든 것이라는 걸,
나는 독수리보다 더 높이 날 수 있어요,
바로 당신이 내 날개를 받혀주는 바람이니까요.

Did I ever tell you you're my hero?
You're everything, everything I wish I could be
Oh, and I, I could fly higher than an eagle,
For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Cause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Oh, the wind beneath my wings

당신이 바로 나의 영웅이라고 말씀 드렸던가요?
그리고 내가 되고 싶어하는 모든 것이라는 것도요,
난 정말 독수리보다 더 높이 날 수 있어요,
당신이 내 날개를 받혀주는 바람이니까,
바로 당신이 내 날개를 받혀주는 바람이니까요.

You,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Fly, fly away
You let me fly so high
Oh you are the wind beneath my wings
Fly high against the sky,
So high I almost touch the sky
Thank you, thank you,
Thank God for you, the wind beneath my wings

당신, 바로 당신이 내 날개를 받혀주는 바람입니다.
날아 오르죠,
당신 덕분에 나는 저 높이,
당신이 바로 내 날개를 받혀주는 바람 이예요,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죠,
하늘에 닿을 만큼 아주 높이,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이 내 날개를 받혀주는 바람이니까요

....

개인적으로는 이런 곡 너무 좋아합니다.

예배에 쓰이는 음악으로서도 손색이 없지만 ( 그래도 눈치는 조금 보이겠죠? ㅎㅎ )

듣는 사람에게 믿음이 있건 믿음이 없건 간에 공감을 끌어 낼 수 있는 음악

그러면서도 크리스챤의 감성과 진심으로 쓰여진 그런 음악들...

개인적으로는 이런 음악을 해 보고 싶어서 한때 ( 젊었을때 얘깁니다 ) 이런 저런 흉계를 꾸며 보기도 했었지만

주안에 교회의 청년들 그리고 중고등부 학생들 중에서 이런 곡을 쓸 수 있는 사람들이 나올 수 있기를 ( 또는 어른들 중에서도 )

그리고 같이 노래를 만들고 녹음하고 나누고 연주하는 가운데 ( 신령한 노래를 주고 받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

뭔가 세상을 향한 개인의 작은 목소리가 세상속에 작은 바람을 일으켰으면 하는 그런 기대도 조금은 해 봅니다 ㅎㅎ

( 혹시 이런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쪽지를 좀... ^^* 적어도 같이 기도제목을 나눌 수는 있을 것 같기도 하고 ㅎㅎ )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사 40:31)

....

PS. 그리고 성경에서의 독수리의 날개침... 이라는 성경번역이 적절하지 않다는 얘기를 예전에 어디서 들은 적이 있습니다. 독수리는 날개를 참새처럼 파닥파닥 거리면서 날지 않거든요. 독수리는 거의 날개짓을 하지 않습니다. "날개치며 올라감" 이라는 번역이 오해의 소지를 불러 들여올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렇게 날 수 있는 비결은 독수리의 깃털에 있고 또한 독수리의 날개를 받쳐주는 바람에 있다... 뭐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

PS2. 켈리 클락슨 같은 유명 팝 아티스트도 자신의 음악적 기초는 "교회"에서 닦여졌다고 이야기 하기도 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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