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게시판

특새2일차 마음을 드리는 것

작성자
Anonymous
작성일
2019-04-16 09:38
조회
507
과부가 드리는 두렙돈을, 나의 삶의 주인이 주님이시라는 고백으로 받으셨다는 주님을 생각하며..저의 삶을 돌아보았습니다

제 삶의 주인이 주님이십니다, 고백하고 싶은데 제가 주인되는 것처럼 살아가는 모습들이 떠오르고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겠습니다, 라고 하고 싶은데 자신도 없고 넘어질게 뻔한(이미 수도 없이 넘어진 과거의 경험들이) 떠올라서..
이런 고백하면 주님께 거짓말하는 거 아닌가 망설여집니다

그래서
주님 제가 하나님이 주인되시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제 모든 걸 드리고 싶고, 제자로서 살고 싶은데 잘 되지 않아요 도와주세요
라고 그냥 고백했습니다.

이렇게 부족한 마음인데도 그 마음으로 기뻐하신다고 하시는 거 같아서 감사한 오늘입니다

과부가 적은 헌금 내는 것도 놓치지 않고 보고 계신 주님을 생각하며 오늘은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쪼금이라도 더 주님이 보고 계심을 생각하며, 마음을 담아 행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체 2

  • 2019-04-17 14:36
    그냥 고백했습니다. 그 고백을 나도드리며 오늘을 살아가리라 다짐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2019-04-19 16:50
    같은 고백입니다. 하나님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인데, 드릴 수 없는.............
    그런데 그 고백을 드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기뻤습니다. 지금도 계속 기쁩니다.
    그 고백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그 고백을 드리려는 '의지'를 기뻐하신다는 말씀에 힘 입습니다. ^^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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