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게시판

자연에서~~

작성자
단비
작성일
2019-05-23 23:06
조회
369
연휴를 맞아 친정엄마 모시고 우리 삼남매는 막내 남동생집에 모였다.
마당에서 테이블 펼쳐 놓고 바베큐 파티 하며 그간의 안부 묻고 실없는 농담
하며 맘껏 웃고 떠들고..평안한 하루였다.  은행나무 연두빛 여린잎  사이로 햇살이 하얗게 부서져 내리고 빨간 철쭉 사이사이에는 올케가 애지중지 하며 키우고 있는 명이, 달래, 방풍나물, 상추, 샐러리 등등 온갖 먹거리 들이 대지의   
기운을 받아 한창 물오르고 있다.
의자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목줄기를 휘돌아 등줄기로 내려가며 기분좋게 나른하다.
어느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것이 없다.
신묘막측하신 주님...  
모든것을 지으신 주님.
들에 핀 백합화가 솔로몬의 궁전보다 아름답다 하셨다.
풀 한포기 한포기의 생명력에서도 주님의 손길을 느낀다
이 아름다운 자연에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을 존귀히 섬겨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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