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사랑 나눔

늦은 부활절 나눔 후기

작성자
청년
작성일
2020-07-11 23:55
조회
715
 

많이 늦은 부활절 사랑 나눔 후기입니다.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친구가 코로나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나눔 대상으로 생각하게 되었는데, 친구의 거처 문제로 박스를 전달하지 못할 상황이어서

받은 사역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몇주를 고민했습니다...

결국 가이드를 지키지 못하고^^; (죄송합니다...) 보내주신 사역비에 제 헌금을 더해^^ 친구에게 보냈습니다.

'평화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는 학교를 비롯한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 학교폭력 등의 여러 문제를

작은 서클 모임을 통해 대화로 풀어가는 역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선교비를 어떻게 쓸까 고민한 끝에 바로 어제,

"평화 여성 하루 피정"이라는 워크숍을 집에서 열었다고 합니다.

실업, 폭력 등으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여성 네분을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했고, 워크숍을 통해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늦게 나마 부활절 나눔을 통해 흘려졌던 사역비가 곱절이 되어 돌아온것 같습니다.

참석한 분들이 서로의 나눔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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