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게시판

말없이 전해준 고기 한 쌈 그리고 큰 울림

작성자
안범준장로
작성일
2022-11-29 08:57
조회
241
주안에교회 나눔 게시판 이곳을 처음 방문해 본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3년전 이곳 주안에교회 등록교인이 되었다.

아마도 그 바램은 이제 마지막으로 섬길 교회가 이곳인가?  그런 마음으로 출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3년의 시간이 흘렀고 요즘 주안에교회 가족이 되어가고 있음에 감사하고 있다.

지난 주일 "브라더스데이" 섬김과 나눔의 날을 맞이하여 삼겹살 100인분을 굽는 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그날 꿈처럼 귀한 경험을 했다.

그냥 혼자 가슴에 담기에는 견딜 수 없는  울림이었다.

딸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어리고 손녀라고 부르기에는 좀 큰아이 그냥 가족이라고 부르고 싶다.

상추에다 고기를 정성껏 한 쌈 입에다 먹여주던 그 아이의 예쁜 사랑은 단연 최고의 선물이었다.

더 큰 울림 더 큰 감동은 고기를 함께 굽던 권집사님 최집사님께도 똑 같은 한 쌈  선물을 전하고 돌아갔다.

이 감동 이 울림을 혼자 가슴 알이 하기에는 너무 귀한 것이기에  어른 된 우리 모두 함께 나누고 싶다.

아이야 사랑한다.  요즘도 널 위해 기도 하지만 난 너의 기도의 후원자가 되어주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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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25 18:54
    Thanks for the info i will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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