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어제의 수요예배 실황을 열었네요^^
"참 아름다워라" 찬송가로 시작한, 한 곡 한 곡의 찬양이,
어쩌면 이렇게 오롯이,
주님을 향한 사랑의 노래처럼 들리던지요..

이어지는 말씀 또한 "멈춰선 자리 같지만"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눠주시는데..
제겐 그저 이렇게 들리더군요..

`넌, 지금 무엇을 보고 있니?
네 시선이 향한 곳에 네 마음이 있단다.
나는 너를 불렀고, 지금도 널 보고 있어..
네가 오는 이 길이 생명의 길임을 잊지말아라.
때로 멈춰 선다해도, 너의 눈을 돌리지 말아다오..
나는 너를 사랑으로 불렀고, 너 또한 사랑으로 오길 기다린단다..`

주님이 주신 사랑의 노래가,
(내 속에서) 주님을 향한 사랑의 노래로 바뀌어,
`아멘! 주님.. 제가 이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나의 마음을 정금과 같이 하고, 나의 눈을 들어 주를 보겠습니다.
주께서 동행하심이 설령 느껴지지 않는다 해도,
그 자리에 멈취 서서, 다시 한 번 부르짖고,
다시 한 번 주를 얻고, 다시 한 번 새힘 얻어
나의 사랑하는 주님 향해 걸어 가겠습니다..`
이렇게, 주님만이 나의 전부이심을 마음 다 해 찬양으로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2021. 새 해를 분깃점으로,
새 마음의 새 찬양을 올려 드릴 수 있도록,
나눠주신 말씀과 찬양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