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게시판

성령하나님

작성자
주 안 에 교 회 성 도
작성일
2020-04-10 17:57
조회
558
오늘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언급하신 스펄젼 목사님이 속한 교단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때 였습니다.
토요일 마다 저녁에 젊은이들이 모여서 목사님과 성경공부를 했습니다.
"성령을 잃어 버린 자들"과 연관된 몇 가지가 온라인 예배 중에 떠올랐습니다.
당시 목사님께서는 '신앙생활은 내 힘으로 하는게 아니다. 내가 하려고 하면 곧 지치고 말아.
아빠와 어린 아이가 손을 잡고 걸어 가는데, 아이는 자기 손으로 아빠를 잡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가 않아.
아빠의 굳센 손이 잡고 있는 거야. 그렇기 때문에 위험하면 아빠가 재빠르게 아이를 낚아 채서 보호해 주는 거지.......'
또 목사님은 강단에 있는 의자에 앉아 계시다가 설교하러 나오실 때는 오른 손을 내밀어 누구를 안내하는 듯한 제스처를 하셨습니다.
궁금해서 나중에 여쭤보니 '성령님, 앞서 가시지요'라고 속으로 기도하시면서 하는 동작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때 부터인가 성령님, 성령충만에 대한 설교말씀에 목이 마른 느낌을 계속 갖고 있었습니다.
오늘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성령하나님에 대한 설교를 들려주셔서 너무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이 짧은 글을 쓰면서도 눈시울이 붉어지며 "세상은 알 수 없는 하나님 선물"을 만끽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내일 들려 주실 말씀을 기대하며, 또 기대한 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부어주실 성령님의 은혜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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