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나눔게시판

특새 4일차 다락방 은혜 나눔

작성자
보그미
작성일
2020-04-09 12:57
조회
614
저희 다락방은 매일 주시는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고 있습니다. 귀한 공동체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함께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특새 4일차- 사랑을 잃어버린 자들(요14:15)
A: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죽어도 울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부모님을 주님의 십자가를 만나고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이 제 삶의 기적입니다.
며칠 전 은혜가 충만해서^^ 안부 전화를 드렸더니 제 활짝 열린 맘을 어떻게 눈치채고 또 돈이나 왕창 달라고 하십니다.
저는 사랑하자고 하는데 그분들은 늘 돈만 요구하는, 서로 사랑이 안되는 관계가 참 슬펐습니다.
그러면서 주님을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십자가로 죽기까지 그 사랑을 보여주셨는데 우리는 자꾸 무엇을 달라고만 하는 짝사랑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
그 사랑이 나를 찾아오셨고, 그 사랑이 나를 충만하게 하시기에 아픔과 상처를 받을지라도, 홀로 하는 사랑이라 할지라도 또 나를 드리려 합니다.
오늘 마음 주시는 대상을 향해 주님의 사랑을 회복해내고 흘려보내는 하루 되길 소원하며 우리 식구들께 사랑과 축복의 마음 전합니다~~♡♡

B: 아멘~ 서로 사랑하라. 나에게 이 계명은 많이 어려운거 같습니다.
가까운 사람을 더 사랑하지 못하고, 모두를 다 사랑하는 척,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던 시간들.. 고난주간 이 아침 눈물로 회개합니다.
내 상처만이 너무 크고 아픈 거 같아서 용서하지 못했던 순간들, 미처 깨닫지 못하고 마음의 문을 닫고 있는 나를 일깨워 주는 사랑 하라는 명령.
어떠한 경우에도 무조건 사랑해주는 한없는 주님의 사랑을 닮고자 합니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겠습니다~♡♡♡

C: 아멘!!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주님의 말씀이 오늘도 저를 울게 하였고 다시금 사랑을 전하게 합니다.
먼저 손을 내밀면 되는데 그것이 뭐가 어려운지, 오늘 아니면 내일 하면 되겠지 그러다가 또 그냥 지나가고..
오늘은 제가 먼저 손을 내밀고 사랑을 전하려고 합니다. 세상 것이 아닌 주님의 사랑으로..
개인기도 후 우리 다락방 기도 제목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의 문제들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하나님 때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짝 00권사님 힘내세요!! 홧팅~~
모두들 사랑하고 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D: 아멘~ 저도 집사님 생각을 하며 기도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수고와 희생이 따라야하기 때문에 사랑하고 사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불편함을 누구보다도 견디기 힘들어하는 저는 불편한 가난이 제게 닥칠까봐 제 자리 지키기에 온 힘을 쏟느라 누군가를 사랑할 에너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랑한다는 말을 잘하지 않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고백은 더욱 어려웠습니다.
사랑한다면 주님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할 후폭풍이 두려워서요.
옥합을 깨라 하실까도 두렵고, 오지에 가서 선교라도 하라 하실까 두렵고,
아브라함에게 하신 것처럼 이삭과도 같은 내 귀한 자식을 내놓으라고 할까봐도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주의 은혜로 산전수전? 삶을 겪고 이 나이가 되니~ㅎ
혼자 있을 때 가장 편했던 제 스타일이 많이 바뀌어 부대끼고 불편하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살려고 하는 제 모습을 봅니다.
사랑을 잃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오늘을 시작합니다~~♡♡♡

E: 아멘~
가장 적용이 어려운 대상이 한 사람 있네요
주께 대하듯 사랑하고 순종하고 존경한다는 것이~~
남편을 향해 자꾸 잔소리가 나오고 내 생각대로 끌고 가네요.
오늘은 제 짝 남편을 무지 사랑해줘야겠네요.
주님의 사랑이 내 맘에 가득 차고 넘쳐서 그 사랑이 흘려 보내지길 ~~
사랑합니다~~^^♥

F: 이 고난주간 주님의 찢기심과 피 흘려 죽기까지의 사랑을 생각할 때 누구를 사랑한다는 내 입술의 말이 참으로 가볍습니다.
누구나 그 아름다운 사랑을 갈망하지만, 우리의 그것은 늘 시간과 함께 그리고 우리의 욕망의 변화에 빛이 바래간다는 느낌입니다.
무슨 능력으로 누구를 사랑할 수 있겠는가만은 이 역시 말씀을 따라가 보겠다는 순종의 마음을 드릴 때 사랑 많으신 아버지께서 은혜로 내게 그 사랑의 마음을 부어주시지 않을까 소망합니다
글구 교회서 예배드리고, 다락방 식구들과 사랑의 교제, 함께 웃는 기쁨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G: 에효, 쉽고도 어려운 사랑..
늘 베풀고 사랑해야 하지만 정작 해야 할 때, 해줄 대상에게 제대로 작동 되어지지않고 뽀족해집니다.
그래도 오늘도 목사님 말씀과 다락방 식구들 사랑의 적용 모두 아멘!입니다♡

H: 어제 기도시간에 가정을 위해 늘 하던 (대출도 빨리 갚고 싶고, 남편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싶고, 남편, 자녀들과 같은 곳을 향하여 주님 만나서 믿음의 가정 세우는) 기도를 하다가, “주님~~내 생각 말고 주님 뜻이 무엇입니까?”를 묻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알고 있는 것 말고, 죄인이라고 입술로 고백하는 것 말고, 주님 사랑한다고 믿음이라고 말하는 것 말고, 짝퉁 말고 진짜로 진짜로 말씀이 살아 역사하는 주님의 그 사랑과 긍휼, 진짜를 나에게 있게 도와 달라고 기도가 나오면서 답답했습니다. 참 답답합니다.
진짜이고 싶은데 마음 한곳에는 수갑을 찬 채로 묶여서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님은 내가 바뀌기 원하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아침 다락방 식구들의 주님을 향한 고백이 아름답고 힘이 됩니다~~♡♡
전체 2

  • 2020-04-09 15:18
    감사합니다. 다락방 한 분, 한 분의 나눔들을 읽어가면서 작은 능력 그러나 큰 충성으로 주님을 섬겼던 '빌라델비아교회'가 떠오르네요. 능력이 아니라 우리의 의지를 찾으시는 주님 앞에 다시 또 반응함으로 하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 2020-04-10 12:05
    은혜나눔에 제게도 은혜가 왔습니다.
    아픔에 공감도 되고 감사도 되고 기도가 나오니...
    사회적 거리두기는 2m지만 주님과의 영적 거리는 0m를 실천하는 주안에 자녀들이네요.
    앞으로 제가 만날 다락방이 궁금해집니다.

    가정마다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보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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