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동역자 여러분.
조국 사회에 놓여져 있는 이 아픔과 고통이 큰 무게감으로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이 때에 ‘목숨거는 예배’와 ‘참여하는 선교’와 ‘실천하는 제자훈련’에 애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첫째는 ‘목숨거는 예배’에 힘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성도들의 참여가 없는 주일예배이지만 주일예배의 모든 순서를 똑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도분들께서도 동일한 마음과 옷차림으로 주일예배에 참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가정예배에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수요예배를 비롯하여 주일 저녁 가정예배(학년별 예배)에 마음을 다해 주시고 자녀들의 신앙교육에 같이 마음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둘째는 ‘참여하는 선교’에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길 바랍니다.
‘보냄 받은 자’의 정신으로 삶의 전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에 순종하며 사회적 약자를 돌보고 그들을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번 미자립교회(청도각남교회)로 들어온 헌금 전액은 각남교회(직접)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고통당하시는 대구/경북의 사회적 약자에게로 (밀알재단을 통해) 흘려보낼 예정입니다. (※ 목적헌금은 교회 온라인계좌에 “홍길동+목적”으로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셋째는 ‘실천하는 제자훈련’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교회에서 배우는 교육과 훈련에서 지금은 가정에서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는 훈련을 감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가정예배를 통해 자녀들의 신앙에 힘써 주시고 자녀들과 함께 큐티를 나눠주시고 ‘지금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을 물으며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에 최선을 다하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위기와 어려움 중에도 생명의 면류관의 가치를 잃어버리지 않는 ‘주안에’ 공동체가 되길 기도합니다.